080131

24살의 청년 정세원
2008년들어 처음 시작한 인턴직의 월급을 어제 처음 받았다.
간식을 사러나가면서 잠시 은행에 들러 확인한 금액은
100만원
점이 두개나 찍혀있는게 신기했다.1,000,000원

나는 요즘 나비효과나, 디테일에 관심이 많다. 사소한 생각이나 행동이
먼 미래를 결정해 버릴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서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첫 월급인 이 1,000,000원을 어떻게 쓸지 고민이 된다.
일단 십일조로 100,000원은 십일조로 떼어 놓고.
90만원.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사고 싶은 것도 무지하게 많다.
옷도 사고 싶고 영화도 실컷보고 싶고,
가족들과 레스토랑에도 가고 싶고 친구들과 수다떨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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