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66★★★★

참 어이 없는 영화였다. 하지만 어쩜 이렇게 공감가게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 세상에 둘도 없이 볼품없고도 괴팍한 영화속 남자 주인공의 심정이 너무도 절절히 가슴에 와닿는다.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는 이렇다. 뭐 스포일러 있음이라고 하지 않아도 되겠다. 줄거리 듣는 것과 안듣는 것이 맹세코 결코 영화의 재미를 반감 시키지 않을 것이다.
빌리 브라운은 버팔로 시, 가난한 집안에서 자란 볼품없는 사내이다. 그는 미식축구에 거의 미쳐 있는 엄마와 작은 것에도 버럭하고 화를 잘 내는 성깔 더러운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그도 그의 엄마의 영향을 받았는지 미식축구를 좋아하고 그 중 자신이 살고 있는 버팔로 팀을 사랑했다. 그리고 어느해 버팔로 팀이 어쩌다 결승에 오르자 그는 돈이 한푼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만 달러'라는 큰돈을 버팔로 팀에 걸게 되었다. 하지만 불행히도 버팔로 팀은 우드라는 스타플레이어의 실책으로 우승을 놓치게 된다. 그 결과 빌리는 '만불'을 갚기 위해 그 돈을 건 도박사의 친구 대신 감옥을 가게 되고 거기서 5년을 보내고 나오게 된다.
이렇게 길게 설명했지만, 이 영화는 빌리 브라운이 대리 감옥 생활으로 하고 막 출소하는 장면부터 시작 된다. 그는 감옥에서 버팔로 팀 선수였던 우드가 돈을 받고 일부러 실책했다는 말을 듣고 그를 죽이기 위해 칼을 갈아왔다. 그리고 그 우드를 죽이고 자신도 자살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이와는 별개로 그는 그의 부모님을 무척 사랑했다. 비록 엄마는 하루종일 미식축구를 보는 미식축구 광팬이고 아버지는 그에게 적대적이고 성격더러운 사람이었지만 빌리는 그들을 위해 감옥에 있을 때도 그의 부모님이 상처 받지 않도록 정부기관에 취직해 잘살고 있고 결혼도 했다고 그들에게 편지를 계속 보냈다. 문제는 그의 엄마가 그 결혼한 여인을 보고 싶다고 한다는 것이다.
헉헉 이렇게 쓰다간 한도 끝도 없을 듯 하여, (역시 핵심만 적는 연습이 필요하다 ㅜㅜ) 간단히 요약하겠다. 그 뒤 한여자를 납치하여 부모님 앞에서 그의 아내 역을 대신하라고 한다. 집을 나선 그는 우드를 죽이기로 마음먹고 우드가 운영하는 가게 앞의 모텔을 잡고 그의 납치녀와 함께 우드가 돌아오는 새벽 2시까지 기다린다. 이런 와중에 납치녀는 우드를 좋아하게 된다. 입은 욕설로 번벅이 되어 있고, 성격을 괴팍하고, 지금껏 어느 여자와 연애도 못해본 빌리 브라운에게 그녀는 무엇을 보았을까? 어찌됐든 그녀는 그를 사랑하게 되고 빌리도 이제 중요한 거사를 앞두고 그동안 꽉닫아놨던 그의 마음을 조금씩 열게 된다. 이런 사랑을 통해 그는 우드의 가게에서 우드와 마주하고도 그를 죽이지 못하고 그를 사랑해 주는 납치녀가 있는 모텔로 그녀가 좋아하는 핫초코릿과 하트초코릿을 가지고 가며 영화는 끝을 맺는다.
이 영화는 내가 본 어떤 영화보다도 특이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속에 담긴 메시지와 전해주는 비쥬얼, 그리고 주인공이 내뱉는 욕설들은 내 공감대를 건들였다. 아무것도 가진 것없고, 자신과 자신의 환경이 엿같음 때문에 아무하고도 사랑을 나누지 못하고, 친구도 그와 비슷한 부류의 낙오자 한명을 둔 빌리 브라운. 또 그를 아무런 대가 없이 사랑해주는 예쁘고 귀여운 여인 라일라. 어떻게 이 두명이 서로 사랑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찾기란 정말 어려웠다. 하지만 추측할 수 있는 것은, 라일라는 빌리의 움추린 몸짓아래 빛나고 있는 그의 순수성을 보았기 때문이리라.
사랑은 정말 위대하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도 정말 신기한 일이지만, 누군가가 나를 사랑해 준다는 것도 그 얼마나 신기하고도 위대한 일인지. 살인도 막게하고 낙오자를 바로서게하고, 욕쟁이를 천사로 바뀌게하는 힘이 모두 자신을 사랑해 주는 한사람에게서 나온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이것이 어떤 상황인지를 정말 리얼하게 보여준 대작이었다.
감독과 시나리오, 남자주인공 모두 빈센트 갈로. 여주연은 크리스티나 리치. 참고로 감독이자 주인공인 빈센트 갈로의 출생지가 버팔로이다.
잘봤다!!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는 이렇다. 뭐 스포일러 있음이라고 하지 않아도 되겠다. 줄거리 듣는 것과 안듣는 것이 맹세코 결코 영화의 재미를 반감 시키지 않을 것이다.
빌리 브라운은 버팔로 시, 가난한 집안에서 자란 볼품없는 사내이다. 그는 미식축구에 거의 미쳐 있는 엄마와 작은 것에도 버럭하고 화를 잘 내는 성깔 더러운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그도 그의 엄마의 영향을 받았는지 미식축구를 좋아하고 그 중 자신이 살고 있는 버팔로 팀을 사랑했다. 그리고 어느해 버팔로 팀이 어쩌다 결승에 오르자 그는 돈이 한푼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만 달러'라는 큰돈을 버팔로 팀에 걸게 되었다. 하지만 불행히도 버팔로 팀은 우드라는 스타플레이어의 실책으로 우승을 놓치게 된다. 그 결과 빌리는 '만불'을 갚기 위해 그 돈을 건 도박사의 친구 대신 감옥을 가게 되고 거기서 5년을 보내고 나오게 된다.
이렇게 길게 설명했지만, 이 영화는 빌리 브라운이 대리 감옥 생활으로 하고 막 출소하는 장면부터 시작 된다. 그는 감옥에서 버팔로 팀 선수였던 우드가 돈을 받고 일부러 실책했다는 말을 듣고 그를 죽이기 위해 칼을 갈아왔다. 그리고 그 우드를 죽이고 자신도 자살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이와는 별개로 그는 그의 부모님을 무척 사랑했다. 비록 엄마는 하루종일 미식축구를 보는 미식축구 광팬이고 아버지는 그에게 적대적이고 성격더러운 사람이었지만 빌리는 그들을 위해 감옥에 있을 때도 그의 부모님이 상처 받지 않도록 정부기관에 취직해 잘살고 있고 결혼도 했다고 그들에게 편지를 계속 보냈다. 문제는 그의 엄마가 그 결혼한 여인을 보고 싶다고 한다는 것이다.
헉헉 이렇게 쓰다간 한도 끝도 없을 듯 하여, (역시 핵심만 적는 연습이 필요하다 ㅜㅜ) 간단히 요약하겠다. 그 뒤 한여자를 납치하여 부모님 앞에서 그의 아내 역을 대신하라고 한다. 집을 나선 그는 우드를 죽이기로 마음먹고 우드가 운영하는 가게 앞의 모텔을 잡고 그의 납치녀와 함께 우드가 돌아오는 새벽 2시까지 기다린다. 이런 와중에 납치녀는 우드를 좋아하게 된다. 입은 욕설로 번벅이 되어 있고, 성격을 괴팍하고, 지금껏 어느 여자와 연애도 못해본 빌리 브라운에게 그녀는 무엇을 보았을까? 어찌됐든 그녀는 그를 사랑하게 되고 빌리도 이제 중요한 거사를 앞두고 그동안 꽉닫아놨던 그의 마음을 조금씩 열게 된다. 이런 사랑을 통해 그는 우드의 가게에서 우드와 마주하고도 그를 죽이지 못하고 그를 사랑해 주는 납치녀가 있는 모텔로 그녀가 좋아하는 핫초코릿과 하트초코릿을 가지고 가며 영화는 끝을 맺는다.
이 영화는 내가 본 어떤 영화보다도 특이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속에 담긴 메시지와 전해주는 비쥬얼, 그리고 주인공이 내뱉는 욕설들은 내 공감대를 건들였다. 아무것도 가진 것없고, 자신과 자신의 환경이 엿같음 때문에 아무하고도 사랑을 나누지 못하고, 친구도 그와 비슷한 부류의 낙오자 한명을 둔 빌리 브라운. 또 그를 아무런 대가 없이 사랑해주는 예쁘고 귀여운 여인 라일라. 어떻게 이 두명이 서로 사랑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찾기란 정말 어려웠다. 하지만 추측할 수 있는 것은, 라일라는 빌리의 움추린 몸짓아래 빛나고 있는 그의 순수성을 보았기 때문이리라.
사랑은 정말 위대하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도 정말 신기한 일이지만, 누군가가 나를 사랑해 준다는 것도 그 얼마나 신기하고도 위대한 일인지. 살인도 막게하고 낙오자를 바로서게하고, 욕쟁이를 천사로 바뀌게하는 힘이 모두 자신을 사랑해 주는 한사람에게서 나온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이것이 어떤 상황인지를 정말 리얼하게 보여준 대작이었다.
감독과 시나리오, 남자주인공 모두 빈센트 갈로. 여주연은 크리스티나 리치. 참고로 감독이자 주인공인 빈센트 갈로의 출생지가 버팔로이다.
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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