쩡세's Paraguay2012.11.05 07:49

(파라과이)엄마, 아빠, 동생들이 다 이모 문병을 가서 졸지에 나 혼자 집에 있게 되었다. 나도 가서 위로해 주면 좋은데 요즘 말하는데 주눅이 들어서 가족들하고 같이 뭘 하기가 조금 꺼려진다.


덕분에 혼자 집에서 공부도 하고 오랜만에 집 화단 사진 찍으며 혼자 잘 놀았다.

Pao와 페이스북 채팅하다가 배가 고파져서 집에서 1블럭만 가면 있는 가게에서 햄버거도 사먹고 왔다.


오늘 찍은 사진 몇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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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파라과이와 알레한드로
쩡세's Paraguay2012.10.31 12:23

파라과이에서의 삶이 어느덧 2달이 넘어간다. 한국에 있을 때 매일 같이 꿈꾸던 외국에서의 삶인데도 마치 오랬동안 살아왔던 것처럼 벌써 익숙해져 버렸다. 지구 반대편, 한국에서 가장 먼곳으로 가면 내 가 만나는 사람들도 완전히 다를 줄 알았는데 사람은 다 비슷한 것 같다. 가족이 소중하고 돈이 소중하고 좋은게 좋은 거고...

이런 익숙한 사람냄새 속에서 나를 바꾸려고 몸부림 친다. 이전과 똑같다고 느낄 때가 바로 변곡점인 듯 하다. 그런 익숙함을 딛고 변화를 향해 한발 더 내딛느냐 마느냐..


그런 힘겨운 발걸음을 하는 가운데 내게 힘이되는 가족이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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